이번 조사에서는 MBC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대에 방영 중인 'MLB LIVE 2016'이 몰입도 127.3을 기록, 2014년 9월 이후 스포츠 장르로는 최초로 PEI 최고 등급(S급)에 들었다.
국내 선수들이 MLB에 대거 진출하여 활약하는 모습이 시청자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MLB LIVE 2016 이전에 S등급에 랭크된 스포츠 프로그램은 축구 국가대표 경기나 류현진 등판 MLB 경기 특별 중계 등 일회성 콘텐츠가 대부분이었다.
MBC '무한도전'이 몰입도 138.8로 예능·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성황리에 종영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뒤를 이었다. 3, 4위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주말특별기획 '옥중화'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