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그동안 이라크 현지에 아파트 헬기를 배치해 왔으나, 아파치 공격용 헬기를 IS 공습에 실전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헬기는 지난 24시간 동안 IS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 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라크 전투에 참여한 아파치 헬기는 최소 한 대 이상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공습은 IS가 장악한 모술 북부지역을 포위하고 탈환하려는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