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표 맥주브랜드 칭다오맥주가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Warcraft: The Beginning, 2016)' 특별판 맥주를 출시했다.
청도신문망(靑島新聞網)은 동명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 '워크래프트'가 지난 8일 개봉 이후 인기돌풍을 일으킨 것을 노려 칭다오맥주가 자사 프리미엄 라거 맥주 '클래식1903'의 워크래프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영화 '워크래프트' 중국 내 인기와 함께 관련 제품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칭다오맥주도 그 중 하나다. 신문은 영화를 본 남성 관객이 과거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맥주를 마시며 게임을 즐기던 시절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워크래프트 특별판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식1903' 워크래프트 버전은 알리바바 티몰 칭다오맥주관(http://tsingtao.t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