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0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구민들에게 신선하면서 저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소득 증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며, 지역농축산물 및 특산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계양농협 등 4개 지역농협과 축협, 7곳의 농가가 참여한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다양한 계절 과일 및 산지의 신선한 농특산물 등이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었다.
인천계양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1]
이번 직거래장터에 방문한 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매주 직거래장터에 방문한다”며 “더욱 많은 농가가 참여하여 서로 상생하는 장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11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계양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계절별 특별전 및 계절과일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알뜰 장보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의 적극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