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인생이 짠한 그냥 오해영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서현진이 아닌 오해영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현진은 망가짐을 불사한 귀여운 코믹연기로 초반부터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리얼한 생활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애달픈 사랑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절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사실 서현진은 대기만성형 배우다. 사극-시대극-현대극을 넘나들며 사연 있는 악역, 참한 부잣집 딸, 주체적인 신여성,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모두 소화하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왔다. 또한, 지난해 약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타이틀 롤로서 손색없는 면모로 그 저력을 과시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지만 재밌는 대본과 좋은 촬영장 분위기,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힘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