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일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김미경 한국여성벤처기업 대구경북지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참여 △취업박람회, 구매상담회 등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유통업 등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두 기관의 동반성장 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 등 다른 지자체 5곳과의 네트워크 형성, 동반성장 성과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