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등 7곳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2016-06-12 09:00
  • 글자크기 설정

2016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선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용산구 등 7곳이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 용산구, 울산 동구, 전남 고흥군 등 7곳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평생교육진흥원(시‧도), 평생학습도시(시‧군‧구), 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시‧도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다모아)을 구축하고 이러한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평생교육 진흥원의 안정적 현장 정착 및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초 선정된 이후 3년간 국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선정된 3년차 지원 서울, 대구, 강원, 전남 4곳과 2년차 지원 세종, 전북, 경남 3곳에 평가결과를 반영해 차등 지원한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시‧군‧구가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일반 도시 특성화 지원으로 구분한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의지와 여건을 갖춘 시‧군‧구를 선정해 지역 내 조직, 예산, 인력 등 평생교육 기반 조성 및 지역 시책과 연계해 시‧군‧구 평생학습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개 시·군·구가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는 136개에서 143개 시·군·구로 늘었다.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도 지원해 올해는 기존 선정된 92개 시‧군‧구에 평균 3150만원 내외를 지원하고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지역내 평생교육 정보를 검색‧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 구축‧운영도 활성화한다.

지난해까지 17개 시‧도 전체에 정보망 구축이 완료돼 올해는 이용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에 신청한 시‧도당 1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평생교육정보의 현행화, 국가평생학습포털과의 연계 등을 추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