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좌진 장군 생가지 방문과 보령-태안간 도로공사 견학이라는 공식 일정을 지키지 않고 다수 의원들이 바다낚시를 즐겼다는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시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기 외 일정이고, 시의원과 시 집행부와의 소통과 화합의 목적이었다 항변하여도 현장방문을 도외시하고 공식 일정에도 없는 바다낚시를 즐기고 곧이어 회식에 임했다는 것은 현장방문 및 워크샵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외유성 일정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세종시민연대는 끝으로 “문제의 심각성은 시민들의 혈세는 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엄정하고도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 예산이 시민의 혈세인 시의회 및 시청의 예산으로 지원되었다는 점에서 행사 취지에 무관한 예산 집행은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