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철산2동(동장 윤대섭)이 8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벽화사업 세번째로 광명대교 육교 외벽에 풍경 벽화를 그려 환경개선에 나섰다.
광명육교 밑은 면적 120㎡의 시멘트벽으로 곰팡이와 낙서로 얼룩져 관내 흉물이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1차 연서일로 39길 계단, 2차 도덕초등학교 옆 육교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벽화는 지역 특색으로 부각될 수 있고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며, 주민의 애향심도 고취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대섭 동장은 “청량한 풍경 벽화가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주민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다시 방문 하고 싶은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