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중국 단둥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8일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안 시장은 이날 "2012년 단둥시를 방문한 뒤 4년 만의 방문인 이번 방문으로 양 시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단둥시의 명예시민으로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과 스졘 시장은 앞서 양 시의 그동안의 협력과 노력에 공감을 표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명예시민 위촉은 양 시간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고,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정부시 대표단의 단둥시 방문 중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