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유승호,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 검토 중…'구르미' 후속 편성 역시 논의 단계"

2016-06-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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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승호가 KBS2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유승호 씨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편성에 대해서도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 월화극 편성에 대해서도 논의 중일 뿐 확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웹툰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자신이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한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유승호는 극중 전직 채권업계 전설의 조폭이자 현재 농부 고난길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은 tvN ‘이웃집 꽃미남’ ‘호구의 사랑’을 쓴 유현숙 작가가 연재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24일 연재를 시작해 지난달 24일 총 60회로 완결됐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했으며, 영화 '봉이 김선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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