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대만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이인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5로 뒤진 6회말 박병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천웨이인을 상대로 시속 138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중앙 펜스를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 관련기사UFC 김동현, 11일 대전서 반려견과 함께 시구‘약물, 2년 자격정지’ 샤라포바, 리우 못간다…'중재재판소에 항소” #미네소타 #박병호 #홈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