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3호선 나주시 동강면~동수동 구간, 10일 4차로 확장 개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10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시 동강면와 동수동을 잇는 국도 23호선 9.2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4월 착공해 약 8년여 만에 완공된 이번 사업에는 총 749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확장 개통으로 전남 도청에서 광주광역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이 무안군 14.5km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연결되게 됐다.

국토부와 전라남도는 현재 공사 중인 국지도 49호선 무안일로~나주 동간 구간도 오는 2018년까지 2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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