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7년 만에 브랜드로고와 디자인을 교체한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급한 모든 롯데캐슬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8곳, 총 6937가구(일반분양 5703가구)를 공급한 결과, 1월 원주기업도시 ‘원주롯데캐슬 더퍼스트2차’를 시작으로 이달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까지 모든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계약을 앞둔 단지를 제외하면, 모든 단지가 단기간에 100% 완판을 기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다음달 용인 수지구에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375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전국 13곳, 총 9666가구(일반 73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