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수율 향상 선진화 기법으로 상수도 경영 효율성 제고

2016-06-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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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관망의 효율적인 관리와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노후관 개량사업,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및 누수탐사용역 등에 대하여 수도선진화 기법을 도입해 단계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노후관개량사업은 시 전역에 설치된 상수도관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20년 이상된 노후 급수관을 2015년까지 총241억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수도관 236km 연차적으로 정비 하였으며 ,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으로 이동, 삼정동, 동상동 일원 노후수도관 6.4km를 정비 중에 있다.

노후제수밸브 정비공사는 2009년부터 2015년말까지 시가지내 D80㎜이상 제수밸브 958개소를 진단 완료하였으며, 이 중 차수불능으로 판정된 제수밸브에 대하여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1개소를 교체 완료하였고, 2016년에도 봉황, 동상 및 흥동 일원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밸브 진단 및 정비 중에 있다.

또한, 상수관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4년말부터 상수관망 블록화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이중 블록화가 완료된 상동, 대동, 내외동 17개 블록은 2015년말까지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2016년도에도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상, 북부, 불암 및 삼안동에 대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 관망블록구축이 완료된 대동, 상동, 내외동 17개 블록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부터 누수탐사용역을 실시하여 누수원인분석․보수 및 테이터 축척을 통한 자료분석 등 유수율 향상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수율 1% 향상 시 연 5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유수율 제고 사업이 완료되면 직접적인 상수도 생산비용이 절감되어 상수도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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