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SDI·삼성전기 등 주식 일부 장내 처분

2016-06-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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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삼성생명이 최근 삼성SDI와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보유 지분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삼성SDI 보통주 8652주(지분율 0.01%)를 장내 매도했다.

또 지난달 2일부터 지난 3일까지는 삼성전기 보통주 4313주(지분율 0.01%)를,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는 삼성중공업 보통주 644주(0.00%)를 각각 처분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등 최대주주의 삼성SDI 지분율은 20.09%에서 20.08%로, 삼성전기 지분율은 22.85%에서 22.84%로 낮아졌다.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4.08%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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