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3일 시 복지담당 공무원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교육은 복지예산 누수를 초래하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홍석호 희망복지지원과장은 “복지 부문의 부정수급 근절효과를 높이려면 부정수급 현장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지만, 부정수급을 미리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 사례를 분석해 적절한 근절방안을 제시하는 등 복지담당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부정수급 예방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