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이 1일 청장, 차장 등 지휘부와 의경중대 지휘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기남부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용인시 마평동 소재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평소 집회·시위와 교통·방범 등 각종 치안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무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고, 운동을 통해 동료와 부대 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활기찬 복무생활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용선 청장은 “의무경찰이 집회·시위를 비롯한 여러 치안 현장에서 경찰관들을 도와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다해 준 덕분에 경기남부의 치안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었고, 도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금일 대회에서는 족구, 단체줄넘기 등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126의경대가 종합 우승을 달성, 전년도 종합 우승 부대인 화성동부방순대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는 경기남부청으로 변경 후 처음 열린 체육행사로 의무복무 중인 대원들이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대표적인‘의경들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