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역행복 생활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초청 2차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현지 여행사의 백제문화권(청양, 공주, 부여) 관광상품 구성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은 남양면에 위치한 차와 싸리골 밥상(온직다원), 장곡사, 출렁다리, 백제문화체험 박물관, 청양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향후 상품화 될 관광코스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양군은 행복생활권사업 연계 팸투어 코스 중 유일하게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공주, 부여와 차별화된 여행 코스를 선보였다.
또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은 백제문화체험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백제의 배후도시로서 청양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본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계기로 청양군만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체험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해외관광객 유치증대를 통한 청양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