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상파 드라마 간접광고(PPL) 희망기업 3차 모집

2016-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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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참여기업 3차 모집을 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PPL 지원사업은 소비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 드라마를 통한 제품 노출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거래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간접광고가 진행될 드라마는 6월 20일부터 방영예정인 SBS '닥터스(주연: 김래원, 박신혜)', 현재 방영중인 KBS '아이가 다섯(주연: 안재욱, 소유진)'과 MBC '몬스터(주연: 강재환, 성유리)' 등 총 3개다.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일정에 따라 드라마별 PPL 희망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간접광고 비용 보조(최대 50%)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온라인 B2C 판매대행사업 등 중진공의다양한 마케팅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 의견을 종합하여 간접광고(PPL) 적합 드라마 및 노출 방식을 매칭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중소기업 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유망제품은 한류스타 출연 드라마나 해외 방영 예정 드라마에 전략적으로 매칭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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