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찌꺼기 활용한 '친환경 화분' 증정

2016-06-02 07: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스타벅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다회용컵 구입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배양토로 만든 꽃 화분 키트를 매장당 5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는 진행한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 텀블러, 글라스, 워터보틀, 보온병 등 이벤트 대상 상품 1개당 구입시 꽃 화분 키트 1개씩을 증정한다. 꽃 화분 키트는 일회용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커피찌꺼기 배양토와 씨앗을 심어 꽃 화분을 만들 수 있다. 스위트 바질, 방울토마토, 미니 해바라기 3종으로 준비됐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커피찌꺼기 수거가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올해 약 3500톤의 커피찌꺼기를 모아 재활용하고 2018년까지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100%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 중 1700톤은 친환경 재활용 퇴비를 생산하여 농가의 이익에 기여하고, 700톤은 매장방문 고객 제공용으로 활용한다. 펠릿·가축사료 등 시범생산용으로 950톤, 각종 친환경 행사용 150톤으로 활용하여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