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브라질이 경기침체와 정국혼란으로 실업률이 크게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2∼4월 평균실업률은 11.2%로 집계돼 2012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시장 예상치인 11.1%를 웃돌았다. 올해 1-3월 실업률은 10.9%를 기록했다. 4월 말을 기준으로 실업자는 1천14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1분기 말의 1천110만 명보다 30만 명(2.9%) 늘어난 수치이다. 브라질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3.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기사브라질 경찰 집단성폭행 용의자 대대적 체포작전 #브라질 #실업률 #정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