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리 연습한 사감댄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댄스)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장곡동 경희대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학교 폭력 관련 설문조사에 이어 마지막에는 학교 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장곡동 일대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7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워했지만 사감댄스 플래시몹과 거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혜리 센터장은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라면서 “계속적인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장곡동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