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4억 지원받아

2016-05-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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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드래곤플라이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Global Giant Gwangju)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 - 글로벌 스타 게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Global Giant Gwangju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체감형 가상현실(VR) 게임 기업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11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 게임'을 통해 이 중 최대 지원금이 배정된 '글로벌 스타게임'에 선정됨으로서, 선정기업 중 최대 규모인 총 4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특히 '글로벌 스타게임 지원사업'은 게임 제작사에게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V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되어, 드래곤플라이의 중국 VR 시장 개척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우리 회사의 VR 게임 성장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스페셜포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VR 게임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No.1 VR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진흥원은 탄탄한 개발 인프라와 우수한 청년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어 VR게임 개발의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고 체감형 게임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3월 중국 체감형 ARCADE VR 기기 전문기업인 루에위에 테크놀로지(Ruiyue Technolog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VR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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