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6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를 찾아 작업중인 장애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장애인들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이번 방문은 백 시장이 지난 13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밝힌 장애인 복지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백 시장은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짓지 않고 편견과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자리에 배석한 관계공무원에게 장애인 인권 향상과 제반 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의 시책의 반영,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근로복지센터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