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6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이 내달 11일 하남문화예술관 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은 지역특산물인 부추·채소의 홍보와 재래시장 물품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축제다.
먼저, 주요 행사로는 주민센터 부침개요리경연대회로, 각 9개 주민센터에서 부침개와 간단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시민이 그 맛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시민 화합의 부침개 만들기 행사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일반시민이 60cm 대형 부침개를 만들고, 일반 시민들과 나누어 먹는 뜻 깊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또 공연으로는 길트기 공연(사물놀이) 등 총 7개 공연을 통해 참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시로는 지역 특산물 채소·부추 전시(직거래)와 하남시 옛 모습 사진전이, 체험 행사로는 “아빠와 함께 만드는 부침개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첫 회를 맞이하는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은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