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의 감면이자를 출자전환하는 것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443만3784주, 신주 발행가액은 3451원이다. 한진중공업은 또 운영자금 1547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만기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관련기사이기권 장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경쟁력 회복에 중점 둬야 ”현대중공업 노조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수준”(종합) #유상증자 #전환사채 #한진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