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음주 사고를 낸 슈퍼주니어 강인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 출연이 취소된 가운데, 대체 DJ로 비투비 은광과 창섭이 결정됐다.
24일 오후 KBS 라디오국 관계자는 "오늘(24일) '슈키라' 스페셜 DJ는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창섭으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음주 사고로 출연 취소된 강인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량이 사고를 낸 사실을 파악했다. 당시 강인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강인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연예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