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도시철도법 개정(시행 2014.7.8.) 이후 새로 수립되는 것이다.
일반철도인 부전~마산,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도시철도인 양산선(노포~북정), 부산김해경전철 등과 연계되는 도시철도 광역망을 구축해 인근 도시(양산/김해/창원/울산)와의 접근성을 원활히 하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와 동·서 부산권의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할 대중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새로 수립했다.
또한, 타 교통수단과 연계수송체계를 구축해 도시여건변화와 지역발전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도시철도확충 및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아울러, 운영효율화 향상 및 도시재생을 고려한 차량시스템(AGT, 트램)을 검토해 탈자동차화를 위한 사람중심의 도시철도망의 효율성과 도시환경적 측면을 적극 반영했다.
경제성 분석결과 B/C(경제성)가 0.7 이상인 6개 노선(하단~가덕선, 강서선, C-Bay~Park선, 기장선, 신정선, 정관선)에 대해서는 정부승인 신청해 단계별 실행계획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경제성이 부족한 5개 노선(송도선, 동부산선, 영도선, 용호선, 우암선)은 후보노선으로 관리하며 향후 교통여건 변화시 재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