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서는 지난해 10월 만의골 및 장수천 경관단지 1만7천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종자를 파종했으며, 5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서 6월까지 화사한 꽃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꽃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양귀비처럼 예쁘고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으로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공원에 식재되어 있는 양귀비는 개양귀비로 마약 성분은 없다.
배준환 동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은 언제 오더라도 볼거리가 있는 테마가 있는 공원”이라며, “무더운 여름 가족, 연인과 함께 대공원을 찾아 꽃양귀비 등 다양한 야생초화를 보시고 힐링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