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정진우가 본격적인 가수 행보에 돌입한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위성', '유복하게 살았는데' 등으로 심사위원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던 정진우가 방송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방송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 모은 정진우는 'K팝스타5' 종영 후 시즌 5의 출연진 가운데 가장 먼저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등이 소속된 인넥스트트렌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이한 점은 브아솔과 버즈가 활동하고 있는 산타뮤직이 아닌 신생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에 자리잡은 것.
케이지가 중심이 돼 만들어진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인넥스트트렌드의 두 번째 레이블로 자유롭고 다채로운 시도를 통한 차별화를 시도한다. 독특한 음악적 감각을 펼쳐 보이며 주목 받은 정진우의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정진우가 참여한 케이지의 '널 봐'는 2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