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정진우 소속 플라네타리움 세 번째 아티스트 '빌런', 데뷔곡 '비가 내리는 밤에' 티저 공개

2016-1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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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비가 내리는 밤에'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케이지, 정진우가 소속 돼 있는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세 번째 아티스트인 빌런(Villain)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8일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1일 부터 공식 페이스북과 포스트를 통해 '빌런 1209'라고 디자인된 메인 이미지로 바꾸고 빌런의 정체의 9일 공개를 예고했다.
빌런은 올해 9월 발매된 같은 레이블 소속의 정진우 데뷔 앨범 1번 트랙인 ‘집에 있을게’에 피처링과 작사로 참여했으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컨텐츠 ‘72초 TV’에서 발매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에 참여한 것 말고는 비쥬얼이나 음악이 공개 된적이 없는 베일에 가려진 아티스트다.

이날 공개된 20초가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빌런의 데뷔 곡이자 자작곡인 '비가 내리는 밤에'의 일부분이 담겨있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빌런의 얼굴이 보일듯 말듯한 신비함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노래 제목처럼 ‘비가 내리는 밤에’를 잘 표현한 빗방울이 감성적이고, “비가 내리는 밤에 니가 또 생각나. 어김없이 생각나”라는 가사는 잔잔한 피아노 소리와 어울어져 로맨틱함이 두드러진다.

‘빌런’은 ‘악당’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저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음색에 매력을 느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빌런’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 되지 않은 지금 20초짜리 티저에 공개된 목소리 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세 번째 주자 빌런의 데뷔 앨범은 다가오는 9일 정오에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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