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브라질 정부가 사상 최고 수준인 재정 적자 감축을 위해 국영 기업들의 자산 매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로이터는 브라질 정부가 7월 중순 자산 매각을 위한 로드쇼를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은 지난 12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 된 후 친시장 주의자인 미세유 테메르 부통령이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
테메르 권한대행의 측근들은 정부가 공공 적자를 줄이기 위해 일련의 긴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