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한 사람들이 금보다 더 귀하게 여겼다고 전하는 옥 장신구와 백제 사리 공양구, 고종 황제와 명성왕후의 옥보, 왕비의 장신구와 무형문화재 옥장의 작품 등 옥 관련 유물 70여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당시 사람들이 선호했던 옥의 빛깔과 옥에 담긴 의미로 나누어 ‘옥, 봄빛에스며들다’, ‘옥, 봄빛을 입다’, ‘옥 봄빛을 가르다’, ‘옥, 봄 향기에 취하다’, ‘봄빛, 옥장의 공방에 머물다’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고백 팔찌 만들기 체험은 서동축제가 열리는 28일과 29일 오후 1시 30분~3시까지 진행되며, 무형문화재 시연행사는 29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