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 및 워크숍은 도 실·국·원·본부장 등이 지난 2월 직무성과 계약식을 통해 도민과 약속한 직무성과계약과제에 대한 상반기 평가를 앞두고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안경섭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자체평가위원에 새롭게 위촉하고, 이상선 자체평가위원장의 주재로 ‘상반기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도 혁신관리담당관의 직무성과 평가 추진상황보고을 듣고, 평가제도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회의 및 워크숍에 앞서 윤종인 행정부지사는 공무원 개인의 능력 발전과 조직의 성과 향상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직무성과계약과제 상반기 평가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별 평가 과제는 실·국·원·본부장 54개, 실·과장 241개, 올해부터 성과연봉 대상자로 선정된 5급 과장급 51개로, 성과지표가 대표성 있게 선정 됐는지, 과제 목표가 도전적인지, 상반기 실행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