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지방자치의회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 운동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8년 처음 시작된 운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함은 물론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개발하고 제시함을 목표로 삼고 있는 시민운동이다.
대표적인 신지식인으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산악인 엄홍길씨, 광양 청매실농원 홍쌍리 대표 등이 선정됐다.
또, 광주시 청년 기본조례, 사회적 일자리 조례, 광주시 공공주차장, 야외주차장, 종교시설 주차장등 공유시설 주차장을 시민에 개방하는 조례제정을 통해 심각한 사회 문제인 청년정책과 일자리, 추차난등 민생문제 해결에 의정활동의 관심을 가지고 제도권 사회 소외계층을 배려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해외한인단체와 국내 민간 단체 등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폐기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와 지방의 예산 지원만으로 충분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연계를 통한 지원하는 등 왕성하고 폭넓은 의정활동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찬 부의장은 "남은 시의회 후반기 임기동안에도 균형 감각이 있고 성실한 의정생활을 영위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의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부의장 이외에도 방송인 송해, 비무장지대 지뢰사건의 하재헌 중사,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 등도 함께 신지식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