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보건소가 23일 아토피 질환 환아 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전신청을 거쳐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잦은 재발과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아토피 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토피 성인 및 환아 부모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6월 중 처음으로 직장인들도 참여 가능한 주말 아토피 건강강좌를 2회 더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하반기 시민 대상 건강강좌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