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수도요금 고지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송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고지(e-mail) 및 자동이체 원스톱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도요금 사이버창구(waterpay.iansan.net)의 민원신청 메뉴에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도록 추진한 결과, 2016년 4월 기준 1,019건의 고지서를 전자고지로 발송했으며, 자동이체 신청건수는 317건으로 집계됐다.
또 자동이체 신청시 월 만원 한도로 1%의 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연체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지로에서도 회원 가입 후 자동이체 신청 및 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전흥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등 유익한 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납부 편의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