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베트남공동체 축구팀

2016-05-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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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베트남공동체 축구팀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베트남공동체 축구팀이 지난 14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8회 TBS eFM 미니월드컵 대회에 참가하여 3위를 하였다.

 TBS eFM 미니월드컵 대회는 TBS교통방송이 주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 다양한 국적의 주한 외국인 축구팀을 초청해 여는 행사이다. 올해는 베트남,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 축구팀이 참가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베트남공동체 축구팀은 파키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4대1이라는 좋은 결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어지는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아깝게 패하였다. 하지만 중국과의 3-4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3위를 차지하였다.

 본 축구팀은 작년 10월에 열린 시흥시 다문화월드컵 대회 우승을 거둔 바가 있으며 정기적인 연습과 축구대회 참여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관장은 “멋진 경기를 펼친 베트남공동체 축구팀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국가별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베트남공동체TBS3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각 국가별공동체의 다양한 체육활동 및 국가별 축구팀의 대표로 이루어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SHMWC F.C) 축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별공동체 체육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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