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라며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올린 ‘강남역 살인사건 공론화’란 제목의 글에서 “문재인 의원 강남역 온 김에 일 더 커져라. 공론화 되라”는 글과 함께 문재인 의원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현장인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현재 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국화꽃과 포스트잇 쪽지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