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무구조 취약 기업 투기매매 지양해야"

2016-05-18 16: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재무구조 취약 기업에 대한 현명한 투자 판단을 당부했다. 

18일 금감원은 재무구조 취약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투기성 매매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장폐지나 감자 및 채권상환 불능 등의 사건이 발생할 때 투자 원금손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재무구조 취약기업이 발행하는 증권보고서에 대한 공시심사를 강화하고, 허위사실 유포 등 불공정거래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 손실은 자기책임 원칙에 따라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며 "미확인 루머 및 막연한 기대 등에 편승한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