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장병천)가 17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14개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천변의 생태를 교란시키는 외래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 외래 유해식물 가운데 돼지풀과 단풍잎 돼지풀은 고유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한편 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회원들은 이날 실시한 행사를 계기로 양재천변을 생태환경 복원과 함께 하천변을 아름답게 꾸며나가기 위해 대대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