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어울림 ‘쌩쌩 play it 다문화’ 호응

2016-05-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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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을 돕고자 마련한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 ‘쌩쌩 play it 다문화’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전래놀이 프로그램 ‘쌩쌩 play it 다문화’는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가운데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 참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안군 다문화어울림 ‘쌩쌩 play it 다문화’ 프로그램[사진제공=부안군]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엄마·아빠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놀이를 통해 다문화적 감수성을 맘껏 표현하고 또래 아동간 상대를 공감해 주며 격려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폭넓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엄마·아빠 나라의 음식 체험을 병행해 다문화가족 자녀로서의 자긍심 향상과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당당한 부안군민의 자녀로서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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