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BPA의 국제물류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세계 항만물류시장 진출차원에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개발도상국 해운항만물류 관련 공무원 및 항만당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 초청된 몽골, 베트남, 이란,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항만 및 해운 정책 담당 국·과장급 인사는 부산항과의 관련성, 지원동기, 경력, 현재 업무, 영어구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는 항만 개발, 관리, 운영과 관련된 정책과 지식 및 실제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부산항만공사 창립 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부산항은 물론 우리나라의 항만 관계자들과 개도국 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개도국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