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우리는, 대한민국 ICT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3개 분야인 △대학 ICT연구센터 포럼 △창의 ICT융합인재포럼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 정책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구성과 전시 및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대학 ICT연구센터 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성과물 전시 및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전시관은 전국 32개 대학 ICT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일반인이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ICT 생활 밀착형 주제를 5대 분야로 그룹화해 테마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의 ICT융합인재포럼’은 대학의 새로운 교육과정과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창의와 융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시대정신과 새로운 성장’이란 주제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연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자연과 통섭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 정책컨퍼런스'는 연세대 등 5개 대학의 연구센터 주관으로 ‘ICT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7일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강대 의료용초음파영상연구센터와 한양대 박사과정 탁진필 씨 등 7명에 대한 미래부 장관상 수여식이 마련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K-ICT 미래인재포럼을 통해 ICT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대학 ICT연구센터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학 ICT연구센터와 ICT기업간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 및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