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16-05-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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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이 태풍·호우,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관람객 및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점검 하고자 16∼18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지진․화재 및 부상자 발생을 가상해 실시할 예정이며, 과천과학관 직원 및 과천소방서 소방대원, 소방차, 응급의료 장비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서 합동 천체투영관 화재 진압훈련, 관람객과 함께 하는 전통과학관 대피훈련, 민방위 비상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교육훈련 등이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발생 시 위협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대응매뉴얼」을 보강하여 재난대응체계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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