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화 '곡성'이 주말 관객에 힘입어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은 200만 돌파. 5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속도! 흥행 미끼를 콱- 물어버린 곡성(哭聲).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추격자’ ‘황해’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다. 곽도원이 의문의 사건 속에서 혼돈에 빠지는 경찰 종구 역, 황정민이 마을에 나타난 무속인 일광 역, 천우희가 사건 현장을 목격한 여인 무명을 연기한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