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과천 이마트점에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 곁으로 찾아가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분야는 치매‧우울검사, 혈압‧혈당측정, 빈혈‧체성분 검사, 무료 암검진 등 건강검진 상담, 금연클리닉, 임산부 건강관리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다. 빈혈검사와 체성분 검사만 격주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매주 진행된다.
이로 인해 지난 2일에는 146명이, 9일에는 171명이 참가하는 등 매번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보건소에 참가할 시민은 매주 월요일 시간에 맞춰 이마트로 나오면 된다.
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건강에 대한 욕구충족과 자발적 건강관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