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PC그룹이 아트토이 'SPC베어브릭'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베어브릭 출시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감각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는 디자인 경영에 상생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보(BO)원숭이' 협업 제품 출시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SPC그룹은 피규어 8종 외에도 베어브릭디자인을 적용한 케이크, 도너츠,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콜릿 등의 특별제품 57종을 함께 선보인다. 각 브랜드 매장에서 베어브릭 제품과 피규어를 함께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은 디자인경영 및 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