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가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예약은 모바일 혹은 PC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ID로 로그인 후 식사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푸드빌 시범 운영 매장은 빕스 48개점, 계절밥상 20개점, 더플레이스 4개점 등 총 72개다. 네이버 예약 제휴처로서는 단일 기업, 단일 브랜드(빕스) 최다 매장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더욱 좋은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예약 추이 등 고객 반응을 보며 추후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